[아시아경제 이은정 기자] 국토해양부가 11일 일본 동북부에서 발생한 대형 강진과 관련 위기대응 매뉴얼에 의거해 상황실을 설치했다.
이 상황실은 도로, 항공, 철도, 수송, 주택, 수자원, 해양 등 7개 상황반으로 나눠 국내 피해 상황을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또 해일 등으로 사고가 발생할 경우 응급복구를 지원하기로 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우리 해상에는 아직 해일 등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으며 국내 철도나 도로, 선박, 구조물 피해 등도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하지만 혹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에 대비하기 위해 안전이 최종 확인될 때까지 상황반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은정 기자 mybang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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