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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일본 발신 통화량 최대 91배 증가...통신 시설 피해는 없어"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18초

[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11일 일본에서 강진이 발생한 가운데 한일간 통신량이 급증했지만 연결에는 피해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KT는 오후 6시 기준 지진으로 인한 한일간 해저케이블 피해는 없다고 밝혔다. 다만 일본에서 미국으로 연결하는 해저케이블(KT전용회선 STM-1급, 155M)에는 피해가 있어 우회복구를 완료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통신 시설 피해는 없는 상황이다.


국내에서 일본으로 발신한 전화는 이동전화의 경우 오후 5~6시 사이 758건에서 6만9308건으로 91배 증가했다. 같은 시간 유선전화는 5097건에서 21만418건으로 41배 늘어났다.


KT 관계자는 "24시간 비상체제 근무에 들어갔으며 만약의 사태에 대비 우회소통대책 강구 등 모니터링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권해영 기자 rogueh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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