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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서 가장 깨끗한 약수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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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보현정사 등 수질 좋은 으뜸약수터 9개소 선정

서울시,보현정사 등 수질 좋은 으뜸약수터 9개소 선정


[아시아경제 이은정 기자] 서울 중랑구의 보현정사·동산·송림천 약수터와 강서구의 꿩고개·우장초등학교 뒤 약수터, 서초구의 서초(상) 약수터, 강남구의 옛(2)·성지 약수터, 북한산공원의 제8휴식처 약수터 등 9곳이 가장 깨끗한 약수터로 뽑혔다.

서울시는 최근 3년간 수질검사(매년 6회씩 18회)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은 이들 9개 약수터를 2011년 으뜸약수터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또 수원 고갈 등으로 검사를 실시하지 않았거나 부적합 판정 누적이 연 4회 이상인 종로구 만수천 약수터 등 67개소는 중점관리대상으로 지정했다. 특히 67개소 중에서도 반복적 부적합 판정으로 개선의 여지가 없는 노원구 노원골 등 23개소 약수터에 대해서는 폐쇄가 적당하다고 판단, 해당 자치구에 권고 의견을 전달하기로 했다.


방우달 서울시 복지건강본부 공중위생과장은 "둘레길, 걷기 좋은 길 등 요즘 근처 산을 방문하는 시민이 늘어 어느 때 보다 약수터 수질 관리가 중요해졌다"며 "올해도 정확한 수질검사와 시설관리로 약수터 안전 체감도를 향상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는 연6회 약수터의 수질검사를 실시, 각 자치구와 공원관리사업소 홈페이지, 해당 약수터 안내판에 공개하고 있다. 지난해 실시한 1700건의 수질검사 중 1094건(64.4%)이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은정 기자 mybang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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