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지선호 기자] 효성이 11일 자회사인 진흥기업의 보유가치를 하향조정 했다는 소식에 하락 반전하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5분 현재 효성은 전일보다 100원(0.12%) 하락한 8만5400원에 거래 중이다. 4거래일 만에 하락 반전이다.
효성은 부도위기에서 살아나 워크아웃을 진행 중인 자회사 진흥기업의 주당 장부가를 낮췄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747.1원에서 올해 255.6원으로 하향 조정한 것.
윤보영 효성 상무는 지난달 21일 기업설명회에서 “지난해 진흥기업의 지분법 손실을 보수적으로 반영했기 때문에 올해는 추가적인 지분법 손실이 일어나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선호 기자 like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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