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방송통신위원회의 이동통신재판매(MVNO) 도매제공 표준이용약관 수리 소식에 온세텔레콤이 이틀째 상한가로 마감했다.
10일 오후 3시 온세텔레콤은 전일보다 14.73% 급등한 366원에 거래를 마쳤다.
전일 알려진MVNO 의무통신 사업자인 SK텔레콤의 도매제공 표준약관이 완성됐다는 소식에 이틀째 투자심리가 촉발된 것으로 보인다. MVNO 사업에 속도가 붙을 것이라는 기대감 탓이다.
거래량도 폭증했다. 이날 거래량이 5801만주를 기록, 6000만주에 육박했다. 전일 에 2배가 넘는 수준이다.
키움증권 창구를 통해 개인매수가 690만주 유입됐고 미래와 동양종금증권 창구를 통한 매수세도 이어졌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지난 8일 SK텔레콤의 도매제공 표준이용약관 신고를 수리했다고 밝혔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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