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MVNO(가상이동통신망) 예비사업자인 온세텔레콤이 통신망대여 의무업체인 SK텔레콤과 공식협상에 착수했다는 소식에 강세다.
4일 오전 9시4분 온세텔레콤은 전일보다 5.93% 상승한 268원에 거래중이다.
5거래일만에 반등한 온세텔레콤은 이날 키움과 이트레이드 증권 창구로 매수 물량이 유입중이다.
전일 한 언론매체는 MVNO 예비사업자들이 망의무제공사업자인 SK텔레콤과 공식 협상에 착수했다고 보도했다. 온세텔레콤외에 KCT도 SK텔레콤과의 협상에 나섰다.
양사는 지난주 SK텔레콤에 MVNO 대가 및 접속 현안에 대한 공식협상을 요청하고 90일 시한의 협상을 개시했다.
MVNO 진영과 SK텔레콤은 지난해 말 정부의 도매대가 산정 고시안이 발표된 이후사전 협상 수준의 비공식 접촉만 가져왔었다. 90일 이내에 협상을 마무리짓지 못하면 방송통신위원회가 중재 절차에 나서게 된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