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쌍용차가 자산재평가 결과 2621억원의 평가차익이 발생했다는 소식에 상승세로 장을 마쳤다.
10일 쌍용차는 전일 대비 470원(4.71%) 상승한 1만4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쌍용차는 평택공장 등 일부사업장 토지를 자산재평가한 결과 평가차익이 발생, 자산이 2621억원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전체 자산 총액의 18.88%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이와 함께 전일 쌍용차가 서울중앙지방법원에 회생절차 종결 신청서를 제출하면서 회생절차 종결에 대한 기대감을 키운 것도 상승세를 뒷받침했다.
송화정 기자 yeekin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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