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고경석 기자]영화 '마이 블랙 미니드레스'의 네 주인공인 윤은혜 박한별 차예련 유인나가 '블랙 미니드레스'를 입은 고전적이면서도 섹시한 콘셉트의 화보를 촬영해 색다른 매력을 과시했다.
네 배우는 지난달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한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패션지 'W' 화보촬영 현장에서 각기 다른 느낌의 블랙 미니드레스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프로다운 면모를 보여주었다.
이번 화보는 ‘블랙 미니드레스를 입은 네 명의 여배우’라는 콘셉트로 진행됐으며 윤은혜 박한별 차예련 유인나는 프로 모델 못지않은 포즈와 의상소화로 현장 스태프들의 갈채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윤은혜는 새틴 블랙 미니드레스를 입고 도도하고 시크한 매력을 마음껏 발산했으며, 박한별은 태피터 소재의 블랙 미니드레스로 우아하면서도 섹시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차예련은 지퍼 장식의 슬리브리스 드레스로 다른 배우들보다 다소 파격적인 의상을 소화했고 유인나는 칼라 모양의 네크라인 장식이 특징인 면 소재로 된 블랙 미니드레스를 입업다.
한편 영화 '마이 블랙 미니드레스'는 대학교 졸업 후 꿈과 현실 사이를 방황하는 20대 여성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 영화 속 유민(윤은혜), 혜지(박한별), 수진(차예련), 민희(유인나)는 자신들이 꿈꾸던 눈부신 미래와는 전혀 다른 현실에서 고민하고 방황하는 모습을 유쾌하고 솔직하게 그리며 관객들의 공감을 얻을 예정이다.
한편 영화 '마이 블랙 미니드레스'는 24일 개봉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고경석 기자 ka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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