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남현 기자] “25bp 인상을 기정사실로 준비하고 있어서 기준금리 인상이 시장에 악재로 작용하지 않는듯 싶다. 이 때문에 단기펀드기관들이 최근 펀드를 비워놨었다. 단기물이 강세를 견인하면서 장기물까지 고른 강세를 보이고 있다. 외인 선물 순매수전환도 어차피 근월물 만기가 3일밖에 남지 않아 일단 매수해보는듯 싶다.” 10일 복수의 증권사 채권딜러들이 이같이 말했다.
이들은 다만 “기준금리 3%에 3년물 금리 3.70%로 70bp 차이다. 대부분 환매나 곳간을 비운곳에서 매수하는 것이라 대강 강해질만큼 강해진 것으로 보인다. 물론 단기적으로 또다시 금리를 올리긴 어려울거라는 컨센서스 때문에 오버슈팅의 가능성도 있다. 이 경우도 60bp 차이 정도일듯 싶다.”고 덧붙였다.
김남현 기자 nh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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