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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성, 성장성 부각.. 수익성 개선 기대<이트레이드證>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30초

[아시아경제 정호창 기자]이트레이드증권은 10일 후성에 대해 "IT용 화학 재료(불소화합물) 전문 생산 업체로 장기적인 지속 성장이 가능한 사업구조와 원천 기술 확보에 따른 시장 지배력을 확보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7500원을 신규 제시한다고 밝혔다.


송은정 애널리스트는 "매출의 30%를 차지하는 2차전지 전해질 사업의 생산능력(Capa) 확대로 매출 증가가 예상되고, 기존 사업인 냉매의 판매단가 상승에 따른 이익률 개선, 미국 Novelight사와의 합작법인 설립을 통한 북미 2차전지 전해질 시장 진출 등으로 후성의 성장성을 높게 평가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송 애널리스트는 후성의 올해 매출액은 전년대비 21.2% 증가한 2183억원, 영업이익은 144.8% 증가한 212억원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2차전지의 전해질은 capa가 기존 1000톤에서 2000톤으로 확대될 전망이라 전해질 매출액은 전년 대비 59% 상승한 383억원, 냉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6% 증가한 1178억원으로 내다봤다.

송 애널리스트는 "후성의 영업이익률은 고부가 사업위주로의 구조적인 변화에 따라 2009년 0.6%, 지난해 4.8%를 기록한데 이어 올해에는 9.7%로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정호창 기자 hochang@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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