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콘, 두산베이스와 공동 프로모션 진행

[아시아경제 김수진 기자] 니콘이미징코리아(대표 우메바야시 후지오)는 10일 프로야구단 두산베이스와 서울 잠실야구장 두산베어스 구단 사무실에서 업무 협약식을 갖고 올 한해 공동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니콘은 스포츠 마케팅을 강화해 젋고 역동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 새로운 고객층을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이에 따라 니콘은 두산베어스 선수단 모자에 니콘 로고를 부착하고 덕아웃과 전광판, 외야 펜스 등 잠실야구장 곳곳에 광고를 진행한다. 또한 2011년 프로야구 정규시즌동안 매월 두산베어스 선수들 중 뛰어난 활약을 펼친 선수들을 대상으로 월간 MVP를 시상하며, 니콘 DSLR 카메라를 경품으로 제공할 예정다.

이 외에도 두산베어스 홈 경기를 방문하는 야구팬들을 대상으로 1백만 관중 돌파 이벤트, 니콘 포토제닉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전개한다.

우메바야시 후지오 대표는 "최근 야구가 대표적 대중 스포츠로 자리매김했다"며 "두산베어스 야구의 역동성과 니콘의 감각적 브랜드 이미지를 결합해 고객에게 니콘을 알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수진 기자 sj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