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증권사의 부정적 전망에 GS글로벌이 하락세다.
10일 오전 9시42분 GS글로벌은 전일에 비해 1.99% 떨어진 1만7200원에 거래중이다.
5거래일만의 하락 전환으로 대우와 미래에셋증권이 매도 최상위에 이름을 올렸다.
미래에셋증권은 이날 현 시점에서 GS글로벌의 주가 상승 모멘텀은 유상 증자로 확보한 투자자금이 어떻게 투자되는지에 달려 있다고 진단했다.
권해순 애널리스트는 "아직까지는 약 750억원의 유상증자 금액에 대한 투자가 구체화되지 않았는데 GS글로벌은 타 종합상사보다 해외 네트워크와 자원개발 부문의 경쟁력이 낮아 이와 관련된 신규 투자가 이뤄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편 GS글로벌이 지난 2월에 시행했던 유상증자 청약이 100% 인수돼 지난 8일 상장됐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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