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産銀, 불가리아 태양광 발전사업 PF 주선

시계아이콘00분 32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글자크기

[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KDB산업은행은 국내 금융기관 최초로 민간기업 주도의 해외발전소 건설 및 운영사업에 대한 프로젝트파이낸스(PF) 금융주선을 성사시켰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산업은행은 사업시행자인 한국남동발전 및 SDN, 보증을 맡은 한국무역보험공사 등이 참여한 가운데 불가리아의 42MW(메가와트) 태양광 발전소에 대한 PF 금융약정 서명식을 개최했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총 1억5000만유로가 투입되며, 사업시행자는 한국남동발전과 SDN, 참여 금융기관은 대우증권, NH증권, 현대해상, 동양생명 및 녹십자생명 등이다. 준공목표일은 오는 11월이다.


특히 산업은행은 한국무역보험공사와 긴밀히 협조해 은행, 보험사 및 증권사 등 민간금융기관과 정책금융기관인 한국정책금융공사의 참여를 유도했다.

또 이번 자금 주선에서 다양한 파생상품을 활용해 국내 원화자금을 통한 외화조달을 가능하게 했고, 국내의 풍부한 원화자본을 활용할 수 있는 금융구조를 마련했다.


공세일 산은 PF센터 부행장은 "이번 프로젝트파이낸스의 성공은 금융수출을 동반한 민간 해외발전소 건설 및 운영사업에 대한 최초의 금융주선을 이루어냈다는 점에서 큰 의미"라며 "출자자와 대주단 및 보증사의 긴밀한 협력을 통한 최적의 금융구조 수립으로 차주와 금융기관 모두가 만족할 만한 결과를 이끌어낼 것"이라고 말했다.


産銀, 불가리아 태양광 발전사업 PF 주선 불가리아 태양광발전사업 관련 금융약정식을 마친 사업관련자들. 좌측부터 서일 RES/ASM 대표이사, 장도수 남동발전 대표이사, 공세일 산업은행 PF센터장(부행장), 최기혁 SDN 대표이사
AD




이지은 기자 leezn@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