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실적 악화 소식에 한세실업이 6거래일만에 하락전환했다.
한세실업은 베트남, 인도네시아, 과테말라, 니카라과에 생산법인을 바탕으로 한 니트 의류 전문 OEM업체이다
9일 오전 9시32분 한세실업은 전일에 비해 3.12% 내린 5900원을 기록하고 있다.
한세예스24홀딩스는 자회사 한세실업의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58.3% 급감한 371억1600만원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8일 공시했다. 당기순이익도 같은 기간 51.3% 줄어 276억3000만원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강신우 이트레이드증권 애널리스트는 "2006년~2010년 매출액 CAGR은 19.6%(달러화 기준 14.4%)로 고성장을 해왔으며, 특히 금융위기로 인한 미국의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매년 외형 증가를 해왔다"며 "향후에도 선 순환으로 작용해 동사의 외형증가는 지속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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