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 잘만테크가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전일 공시된 경영권 매각 소식이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
9일 오전 9시3분 현재 잘만테크는 전일대비 14.85% 상승한 2630원에 거래 중이다.
8일 잘만테크는 최대주주이자 대표이사인 이영필 대표가 본인의 지분(24.6%)과 경영권을 70억원에 김정영외 3인에게 양도하는 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주당 매각가격은 2709원이었다.
김정영씨는 에이치디엔텍, 다성, 다성에프엔씨, 다성리서치의 대주주로 인수자금 100%를 자기자본으로 조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잘만테크는 지난해 전년대비 8.2% 감소한 358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했으며, 각각 28억원, 52억원씩의 영업손실 및 당기순손실로 적자를 지속했다.
정재우 기자 j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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