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SBS ‘기적의 오디션’이 전략에서 기존 스타 발굴 오디션과의 차별화를 선언했다.
‘기적의 오디션’은 역대 최대 규모의 연기자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배우 양성 오디션 포맷을 기본으로 ‘드림 마스터즈’가 이끄는 ‘미라클 스쿨’ 제도를 선보일 예정이다.
프로그램 구성은 기획 단계에서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스타 제작진이 함께 하는 까닭이다. 그간 스타들이 심사위원 역할에만 국한됐던 일반적인 방식을 벗어나 ‘미라클 스쿨’을 설립, 지원자들을 직접 선발하고 트레이닝 시킨다.
출연하는 스타들은 새내기들이 진정한 배우로 거듭나도록 돕는 조언자이자 선배, 엄격한 심사위원역할을 동시에 소화하게 된다. SBS 관계자는 “그 과정에서 스타의 진솔한 모습을 엿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혹독한 과정과 심사를 통과한 최후의 1인에게는 연기자 오디션 사상 최고액인 2억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SBS 드라마 주연급으로 캐스팅 되는 파격적인 혜택도 주어진다.
이와 관련해 프로그램 관계자는 “외적요소만을 추구하는 세태에 맞서 진짜 배우가 되고 싶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며 “‘미라클 스쿨’은 진정한 연기자로 성장할 수 있는 도약의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잠재력, 가능성, 열정으로 똘똘 뭉쳤다면 누구나 주인공이 될 자격이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미라클 스쿨’을 이끌 심사위원은 국내 손꼽히는 톱 배우가 선정될 예정이다. SBS 관계자는 “현재 톱 배우들과 긴밀히 협의 중”이라며 “뜨거운 관심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기적의 오디션’은 나이, 성별, 학력, 국적, 외모, 직업을 불문하고 연기에 꿈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현재 SBS 홈페이지(http://tv.sbs.co.kr/audition)를 통한 온라인과 ARS(013-0282-5000) 접수가 이뤄지고 있으며, 26일부터 대전을 시작으로 지역예선을 시작한다. 방송은 6월로 예정돼 있다.
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 leem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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