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일본 언론들도 배우 현빈과 송혜교 결별을 비중있게 보도했다.
일본 산케이스포츠와 스포니치 등 언론들은 9일 현빈과 송혜교 커플이 파경을 맞았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산케이스포츠는 해병대에 입대한 한류스타 현빈과 인기 여배우 송혜교가 올 초 결별했다고 국내 미디어의 보도들을 인용해 전했다.
이 매체는 현빈과 송혜교 소속사가 발표한 결별 이유를 상세히 전하면서 "이들은 2008년 '그들이 사는 세상'을 통해 사귀기 시작했고 이듬해 교제를 인정, 빅커플의 탄생으로 화제를 불렀다. 한때는 결혼이 임박했다는 보도까지 나왔었다"고 관심을 보였다.
산케이스포츠는 "현빈은 '내 이름은 김삼순' 등으로 일본에서 인기는 절대적이다. 송혜교 역시 일본에서 대히트한 드라마 '가을동화'에서 호연을 펼치며 인기를 얻고 있다"며 이들의 결별 소식을 상세히 보도했다.
스포니치도 "현빈과 송혜교가 서로의 일이 바빠지면서 관계가 소원해져 올 초 결별하게됐다"고 비중있게 보도했다.
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 anju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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