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독일연방통계국이 독일의 올해 1월 제조업수주가 전월보다 2.9% 증가했다고 8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는 조사치인 2.5%를 상회할 뿐 아니라 지난해 -3.4% 대비 크게 개선된 수준이다.
유럽최대의 경제대국인 독일은 지난해 3.6%의 경제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지난 1992년 독일 통일 이후 가장 빠른 성장률이라고 독일의 분데스은행은 밝혔다.
다만 독일의 올해 성장률은 유럽내 국가들의 예산삭감과 남유럽 국가 부채 리스크(소버린 리스크) 등에 영향을 받아 다소 떨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김현정 기자 alph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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