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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구리 값 올해도 상승' 관련株 동반 상승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4초

[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구리 가격 상승세가 올해도 이어질 것이란 평가에 관련주들이 강세다.


8일 오전 10시18분 풍산은 전거래일대비 4.18% 상승한 4만36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서원은 3.02% 상승중이고 이구산업도 2.75%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대창도 1.81% 소폭 상승세다.

한국투자증권은 이날 올해 초 현재 중국 긴축과 유동성 환류로 인한 우려로 주요 증시가 조정받고 있지만 올해 중국 내수 성장 스토리가 유효하게 전개되고 있어 기초소재로서 구리 실물수요는 견조한 증가세를 나타낼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가영 애널리스트는 "특히 중국의 직류 송배전망 구축, 전력망 대단위화 등 전력망 투자 확대가 본격화될 경우 시작될 경우 구리 수요가 큰 폭으로 늘어날 것"이라며 "미국, 유럽 등 주요 선진국의 경기가 개선세로 돌아서고 있는 점도 구리 가격 상승 가능성을 지지한다"고 분석했다.


한국증권은 또 실물자산으로서 인플레이션 논쟁에서도 자유롭다는 점도 현 조정을 길게 보지 않는 이유라고 설명했다.


블룸버그에 집계된 전문가들의 추정치에 따르면 올해 구리 예상가격 평균은 톤당 9,756달러로 1분기를 저점으로 하반기로 갈수록 구리가격의 추세적 상승세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가장 낮은 추정치는 1분기 8100달러/톤으로 이 시나리오가 현실화된다면 현재 가격과 의 괴리는 약 17%로 1분기 손실이 불가피할 것이지만 이 최저 추정치에서조차 연내 상저하고의 흐름을 전망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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