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 금 관련주들이 장초반 일제히 상승세다.
국제금값이 사상최고치를 경신했다는 소식이 관련주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
8일 오전 9시5분 현재 고려아연은 전일대비 2.23% 상승한 34만4000원에 거래 중이다. 애강리메텍도 1.5% 상승했다.
김경중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금, 은의 지속적인 상승세가 고려아연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면서 "올해 고려아연의 금, 은 매출비중이 40%로 상승하고 영업이익 기여도는 50%대로 높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7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COMEX) 4월만기 전일대비 0.4% 오른 온스당 1434.50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금은 장중 한때 1445.70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기도 했다.
정재우 기자 j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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