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 분양가는 3.3㎡당 1650만원 선..강남 교보타워 일대 위치
[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강남역 2차 아이파크' 오피스텔이 거주자 우선청약에서 146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현대산업개발이 부동산개발회사인 싸이칸홀딩스와 함께 강남 교보타워 인근에 분양 중인 '강남역 2차 아이파크' 오피스텔은 7일 거주자 우선청약을 받은 결과 9가구 모집에 총 1316건이 몰려 평균 14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 오피스텔은 지하 5층~지상 13층, 전용면적 25~29㎡ 규모 총 99실이다. 1차 분양당시 소형평형으로 수요자들에게 인기를 끌었던 것을 반영해 ▲29.86㎡ A타입 10실 ▲28.88㎡ B타입 39실 ▲28.88㎡ B1타입 9실 ▲27.52㎡ C타입 10실 ▲28.44㎡ D타입 10실 ▲25.82㎡ E타입 10실 ▲26.16㎡ F타입 10실 ▲52.78㎡ G타입 1실로 구성했다.
'강남역 2차 아이파크'는 강남역 일대에 공급되는 역세권 소형 오피스텔로 강남에서 현재 유일하게 분양권전매가 가능하다.
강남 교보타워 일대에 위치해 지하철과 버스 등 대중교통을 이용이 편리하다. 지하철 9호선 신논현역이 개통된데 이어 오는 9월이면 신분당선이 완공된다. 서울 전 지역과 경기 성남, 수원, 용인, 안산, 인천 등 수도권을 연결하는 버스노선도 다양하다.
지난해 공급된 '강남역 아이파크' 오피스텔 1차분도 평균 32.7대 1의 높은 청약률에 이어 100%의 계약률을 기록한바 있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1650만원 선이며, 지난 4일 삼성역 아이파크 갤러리에 모델하우스를 열었다. 7일 거주자 우선청약을 시작으로 일반청약은 9일 접수하며 계약은 11일 진행한다. (문의: 02-558-0444)
조민서 기자 summ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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