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ISPLUS, 신규 수익원 확보 기대 <신영證>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39초

[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신영증권은 ISPLUS에 대해 신규수익원 확보가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한승호 애널리스트는 "어제 ISPLUS 주가는 7%를 상회하는 등 강세를 나타냈다"며 "멀티플렉스인 '씨너스'와 '메가박스'의 합병이 구체화될 가능성이 높아 보이는 데다 종편 PP광고 대행 가능성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신영증권은 현재 씨너스 지분을 소유한 ISPLUS가 주식교환을 통해 합병법인의 지분을 '50%+1주' 취득할 계획으로 합병법인의 펀더멘털 개선으로 ISPLUS 역시 실적개선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또한 4월 재보선 등 산적한 정치일정을 고려하면 상반기에 '민영미디어렙 법안'이 마련되기는 다소 어려울 것으로 내다봤다.

이 경우 하반기부터 방송을 개시할 종편PP들은 직접 광고영업이 불가피한데 케이블TV 광고영업도 영위하고 있다는 점에 비춰볼 때, 중앙일보 계열의 종편PP인 'jTBC'의 광고 역시 대행할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


또한 'YTN' 등 케이블TV PP들의 시청률을 참고하면 종편PP 광고시장 규모는 3000억원으로 추정돼 이 경우 광고대행수수료를 10% 수준으로 가정하면, ISPLUS는 연간 75억원의 수수료 수입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종편PP 출범시 이 같은 신규 수익원의 확보로 인해 펀더멘털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수 있다는 점에서 지속적인 관심이 유효하다"고 전망했다.


한편 언론매체에 따르면 2월 임시국회(2월 18일~3월 21일)에서도 '민영미디어렙 법안' 마련이 어려울 전망으로 올 하반기부터 출범할 종합편성채널 사용사업자(이하 종편PP)들은 '직접 광고영업'에 나설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