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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강세 저평줄임정도, 증시약세 반사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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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중 바스켓물 위주강세..미금리하락·외인매수반전영향도..단타위주매매..금통위까지 지지부진

채권강세 저평줄임정도, 증시약세 반사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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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남현 기자] 채권시장이 강세(금리하락, 선물상승)로 마감했다. 지난주말 미국채금리가 하락한데다 국내 증시도 약세를 보인데 따른 반사이익을 봤다. 장중 선물매도에 나서던 외국인 또한 장막판 매수로 돌아선것도 영향을 미쳤다. 최근 물량부족을 겪고 있는 선물바스켓물 국고3년 경과물 9-4와 10-2가 상대적 강세를 보였다. 전반적으로는 현선물저평을 줄이는 움직임 정도였다. 다만 10일로 예정된 3월 금통위와 국고3년물 입찰은 장중 부담으로 작용했다.


CD91일물 금리는 사흘연속 상승했다. 유통시장에서 시중은행 잔존22일물 CD가 민평금리보다 5~6bp 높게 거래된데다 오후장 통안91일물금리가 민평금리보다 높게 낙찰됐기 때문이다.

채권시장 참여자들은 국고3년 금리가 3.92%여서 레벨부담이 크지 않다고 분석했다. 금통위에서 기준금리를 인상한다하더라도 어느정도 선반영돼 있어 금리가 오히려 하락할 룸이 있다는 지적이다. 다만 인상시 단기충격 가능성도 커 단타위주의 매매가 성행하고 있다는 진단이다. 일부 저가매수세 유입에 따라 추가강세 가능성이 있어보이지만 전반적으로는 금통위까지 지지부진한 흐름이 지속될 것이라는 예측이다.


채권강세 저평줄임정도, 증시약세 반사익 [표] 국고3년 10-6 금리추이 <제공 : 금융투자협회>

채권강세 저평줄임정도, 증시약세 반사익 [표] 국채선물 차트 <제공 : 삼성선물>


7일 채권시장에 따르면 통안1년물이 지난주말대비 보합인 3.66%를 기록했다. 통안1.5년물은 전장보다 3bp 떨어진 3.80%를 나타냈다. 통안2년물 또한 전일비 2bp 하락한 3.96%를 보였다.


국고3년 경과물 9-4와 10-2, 지표물 10-6은 전일대비 3bp씩 하락한 3.82%와 4.04%, 3.92%를 기록했다. 국고5년 10-5도 전일비 2bp 떨어진 4.34%를 보였다. 국고10년 10-3과 국고10년 물가채 10-4는 지난주말대비 1bp씩 내려 4.70%와 1.49%를 나타냈다. 국고20년 10-7 또한 전장보다 2bp 떨어진 4.80%를 기록했다.


채권선물시장에서 3월만기 3년물 국채선물은 전장대비 15틱 상승한 102.85로 거래를 마쳤다. 현선물저평은 전장 9틱에서 5틱 가량을 기록했다. 이날 국채선물은 4틱 오른 102.74로 개장했다. 개장초 102.65까지 떨어지기도 했지만 이내 상승반전했고, 장막판에는 장중최고가인 102.85까지 올랐다.


미결제량은 18만1861계약으로 지난주 18만6970계약대비 5109계약 감소했다. 거래량은 9만3652계약으로 전장 11만2257계약보다 1만8605계약 줄었다.


3월만기 10년물 국채선물은 전장대비 5틱 상승한 102.63을 기록했다. 미결제량은 전장대비 1계약 줄어 5093계약을 기록했다. 거래량은 전일보다 978계약 늘어난 3344계약을 보였다. 장중 102.52와 102.70을 오갔다.


매매주체별로는 은행이 4728계약을 순매수하며 나흘만에 매수반전했다. 연기금도 860계약 순매수를 보여 나흘연속 매수세를 이어갔다. 장중한때 3300계약 넘게 순매도하던 외국인도 마감 동시호가에서 642계약 순매수로 반전해 이틀연속 매수세를 이어갔다. 반면 보험이 2865계약을, 증권이 2442계약을 각각 순매도했다. 보험은 나흘만에, 증권은 이틀연속 매도세를 기록했다. 투신도 680계약 순매도에 나서며 이틀연속 매도했다.


원월물에 대한 스프레드 거래도 시작됐다. 장중 레인지 0.77에서 0.85를 기록했고, 거래량과 누적거래량은 각각 126계약을 기록했다.


증권사의 한 채권딜러는 “주말사이 미국채 금리가 하락한데다 국내 주식시장도 약세를 보임에 따라 강세를 보이며 선물 기준 5일 이평선언저리인 102.80과 102.81사이를 오갔다. 경계매물을 꾸준히 소화했고, 장마감무렵 장중 최고가를 기록했다”며 “현물로는 국고3년물과 통안2년물이 입찰로 인해 약세를 보여 장중 커브플래트닝이 이어졌다. 오후장들어서는 되돌려지며 커브에는 별 변화가 없었다”고 전했다.


그는 “저가매수세가 좀더 유입되며 장이 추가로 좀더 강해질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선물기준 102.70에서 103.00 레인지 흐름이 이어질것”이라고 예측했다.


은행권의 한 채권딜러도 “금통위를 앞두고 오락가락한 장이었다. 선물 현선물저평을 줄이는 정도였다. 다만 선물 바스켓 일부종목에서는 여전히 상대적 강세를 보였다”며 “채권자체 모멘텀이라기 보다는 증시약세가 소폭 강세장을 연출한 요인”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국고3년물 금리가 3.92% 정도면 이미 기준금리 인상을 반영했다는 인식이다. 금리가 상승하더라도 하락할 룸이 있어 보여 단기적으로 매수부담이 없어 보인다”며 “다만 기준금리 인상시 단기충격 가능성도 있어 단타위주 매매가 성행할듯 싶다. 금통위전까지는 단타매매에 따른 지지부진한 흐름을 지속할듯 싶다”고 전망했다.


◆ CD91일물 사흘연속 상승, 2bp↑ 3.29% = CD91일물금리가 사흘연속 상승했다. 오전장 유통시장에서 경과물이 민평금리보다 높게 거래됐기 때문이다. 오후장들어 통안채 91일물 금리가 3.25%에 낙찰된 것도 영향을 미쳤다. 은행채3개월물 금리가 지난주말 기준 3.32%인점도 감안됐다.


금융투자협회와 채권시장에 따르면 CD91일물금리가 전장대비 2bp 상승한 3.29%에 고시됐다. 오전과 오후장 각각 1bp씩 올랐다. 전일에도 잔존물 CD가 유통되면서 4bp가 오른바 있다. CD91일물 금리는 지난 1월13일 1월 금통위에서 기준금리를 인상한후 49bp가 상승했다. 또 지난 2009년 1월7일 3.92% 이후 2년2개월여만에 최고치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오전 시중은행 잔존22일물 CD가 전일민평금리대비 6bp 높게 거래된 것이 영향을 미쳤다. 오후장에는 통안91일물이 3개월 통안 민평금리대비 6bp 높은 3.25%에 낙찰됐다.


증권사의 한 CD고시 관계자는 “한달미만짜리라 애매했지만 최근 은행채 금리와의 역전상황등을 고려했다. 오후장에는 통안91일물 금리가 높게 낙찰된 것이 영향을 미쳤다”고 전했다.


◆ 입찰, 국고3년 호조 통안 부진 = 기획재정부가 이날 1조4000억원어치 국고3년물 입찰을 실시해 예정액 전액을 낙찰시켰다. 응찰액은 5조5800억원, 응찰률 398.6%를 보였다. 이는 지난해 12월 응찰률 430.0%이후 최고치다. 지난달 7일 1조5000억원어치 입찰에서는 응찰액 3조4370억원, 응찰률 229.13%를 보이며 예정액 전액이 낙찰된바 있다.


가중평균낙찰금리와 최저및 최고낙찰금리 모두 3.94%를 보였다. 이는 아시아경제가 프라이머리딜러(PD)들을 대상으로 사전예측한 3.94% 전후에 부합하는 수준이다. 응찰금리는 3.92%에서 3.98%를 보였고, 부분낙찰률은 23.6%였다.


한국은행도 4조1000억원어치 통안채 입찰을 실시했다. 우선 6000억원어치 통안182일물 입찰에서는 응찰액 5300억원을 보이며 4100억원이 낙찰됐다. 낙찰수익률은 6개월 통안 민평금리대비 2bp 높은 3.40%(시장유통수익률 기준)였다.


1조원규모 통안91일물 입찰은 응찰액 8200억원을 기록하며 6700억원이 낙찰됐다. 낙찰수익률은 3개월 통안 민평금리대비 6bp 높은 3.25%를 보였다. 2조5000억원어치 통안28일물 입찰에서는 응찰액 1조9900억원을 보이며 1조9100억원이 낙찰됐다. 낙찰수익률은 잔존29일물 통안채 민평금리대비 5bp 높은 3.05%를 기록했다. 세종목 모두 부분낙찰은 없었다.


자산운용사 채권딜러와 자금시장 관계자들은 “통안입찰이 부진했다. 소비자물가 상승과 경기지표 호조 등으로 3월 기준금리 인상에 대한 우려감이 지속되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MMF설정 해지로 인한 CD 매도로 CD91일물금리 또한 지속적으로 상승세가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다. 지준 자체는 잉여를 보이고 있지만 3월 기준금리 인상우려감과 수급요인이 통안입찰 응찰률에도 영향을 미쳤다”이라고 전했다.


이들은 또 “금통위 기준금리 결정과 향후 인상속도에 따라 단기금리가 방향성을 보일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대규모 국채만기와 기준금리대비 가격메리트가 있어 단기채권 상승폭이 기준금리인상에도 제한될듯 싶다”고 덧붙였다.




김남현 기자 nhki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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