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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라스락, 美서 업계최초 '친환경제품'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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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라스락, 美서 업계최초 '친환경제품'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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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승종 기자] 삼광유리(대표 황도환)는 자사의 유리 밀폐용기 브랜드 '글라스락'이 지난 6일부터 미국에서 열리고 있는 시카고 가정용품 박람회에서 업계 최초로 '고잉 그린(Going Green)'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고잉 그린은 참가 업체 중 친환경적인 업체에게 주어진다.

고잉 그린은 박람회 주관협회가 참가 제품의 특징, 생산과정 등을 다각도로 평가해 선정한다. 글라스락은 100% 재활용이 가능한 점 등을 인정받아 이번에 선정됐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정구승 삼광유리 마케팅팀장은 "이번 고잉 그린 획득은 끊임없이 환경을 고려하는 연구 개발의 결과"라고 말했다.

한편, 시카고 박람회는 북미 최대의 생활용품 박람회로 세계 3대 소비재 박람회라 불린다. 올해는 전세계 35개국에서 2000여 업체가 참가했다.




이승종 기자 hanar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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