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남현 기자] 국고3년물 입찰이 호조를 띌것이라는 전망이다. 응찰률이 400%를 넘길 가능성도 있다는 분석이다. 다만 3년물이 매력적이라기 보다는 제도개편에 따른 프라이머리딜러(PD)들의 인수의무 강화가 요인이라는 분석이다. 낙찰금리는 시장금리수준인 3.94% 전후가 될 것이라는 예측이다.
7일 A사 PD에 따르면 “입찰금리는 시장가 수준인 3.94% 전후로 보고 있다. 응찰물량은 규정이 바뀜에 따라 400%는 기본으로 나올듯 싶다”고 전했다.
B사 PD도 “3.94%로 예상하고 있다. 인수의무조건이 강화됨에 따라 응찰률도 300%를 넘길듯 하다”고 말했다. C사 PD 또한 “3.94%로 보고 있다. 응찰률도 적정선이 될듯 싶다”고 밝혔다.
반면 D사 PD는 “금통위 기준금리 인상 부담감으로 응찰이 그다지 강할것 같지 않다. 물량이 전월대비 다소 줄었지만 그다지 매력적이지 않기 때문”이라며 “낙찰금리는 3.93%에서 3.94% 정도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기획재정부가 이날 오전 10시40분부터 11시까지 1조4000억원어치 국고3년물 입찰을 진행하고 있다. 이는 지난달 입찰물량에서 1000억원이 줄어든 것이다. 전달 7일 입찰에서는 응찰액 3조4370억원, 응찰률 229.13%를 보이며 예정액 전액이 낙찰된바 있다. 부분낙찰률은 35.0%였다. 비경쟁인수물량은 2480억원이었다.
오전 10시50분 현재 국고3년 10-6은 지난주대비 1bp 하락한 3.94%를 기록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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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현 기자 nh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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