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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어요엄마' 구현세, 교통사고로 하반신마비 예고? '억지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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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어요엄마' 구현세, 교통사고로 하반신마비 예고? '억지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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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은지 기자]SBS 주말 드라마 '웃어요 엄마'가 억지스러운 스토리로 빈축을 사고 있다.

6일 오후 방송된 '웃어요 엄마'에서는 신달래(강민경 분)와 구현세(박성민 분)가 헤어진 시점에서 현세가 교통사고로 하반신 마비가 될 가능성을 제기했다.


달래가 병으로 인해 언제 식물인간이 될지 모르는 상황을 알게 된 복희(이미숙 분). 복희는 달래와 현세의 결혼을 적극적으로 말리기 시작했다. 시안부 선고를 받은 달래를 위해 남은 인생은 달래가 원하는 대로 살게 해주겠다고 마음을 고쳐먹은 것.

현세를 피해 도망가기도 했지만 번번이 잡히기만 하자 복희는 현세를 불러 놓고 "우리 달래 구사장에게 못 준다. 집이고 통장이고 차고 전부 줄 테니까 달래를 놔 달라"고 애원했다.


복희의 진심어린 부탁에 현세를 달래와 헤어질 것을 약속했다. 이후 마지막으로 부탁하나만 들어달라며 달래와 산책을 하자고 했다.


남산을 산책하던 두 사람. 현세는 배다른 형제와 평생을 경쟁했던 과거 등 자신의 어린 시절의 콤플렉스를 모두 털어 놓은 뒤, 달래를 한번 껴안고 헤어짐을 고했다.


현세와 헤어진 뒤, 뒤돌아 걸어오던 달래는 장미가 모는 차에 치일 뻔한 위기에 처했지만 그때 나타난 현세의 도움으로 무사했다. 하지만 현세가 크게 다치고 말았다.


현세는 병원으로 옮겨져 척추 수술을 받게 됐고, 이후 현세의 비서는 "수술은 끝났다. 크게 다쳐 하반신 마비가 올 수 있다"고 전했다.


이 말을 들은 달래는 현세의 병원을 방문했고 현세는 "이 몸으로 달래씨에게 부담 주지 않을 것이다. 이미 헤어진 상태고 날 동정할 필요는 없다"고 냉정히 말했다.


하지만 달래 때문에 당한 사고에서 현세가 하반신 마비 판정을 받는다면 달래가 쉽게 돌아서진 못할 것이다. 이미 헤어진 마당에 억지스러운 교통사고는 시청자의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기 충분한 것이다.


그동안 막장 드라마라고 혹평을 받아온 '웃어요 엄마'가 억지스러운 스토리까지 가미되면서 시청률에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이은지 기자 ghdpssk@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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