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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어요엄마' 윤정희, 심부름센터 직원 증언으로 누명 벗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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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어요엄마' 윤정희, 심부름센터 직원 증언으로 누명 벗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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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은지 기자]SBS 주말 드라마 '웃어요 엄마'에서 윤정희가 불륜녀의 억울한 누명을 벗었다.

5일 오후 방송된 '웃어요 엄마'에서는 강신영(윤정희 분)과 신머루(이재황 분)의 선거 운동을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는 머루가 신영과 배연우(김진우 분)가 만남을 갖는 것을 빌미로 신영을 남성편력으로 몰아 세웠다. 신영을 불륜을 저지른 것도 모자라 또 다른 남자를 유혹했다고 주장한 것.

머루의 주장에 신영을 지지하던 유권자들은 신영에게 휴지를 던졌고 선거 유세장은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됐다. 이에 신영의 모친 박순자(박원숙 분)는 눈물을 흘리며 신영에게 죄가 없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진심어린 호소에 유권자들은 다시 신영의 편으로 돌아서는 기미가 보였다. 그런 반응에 머루는 "거짓 눈물에 속지 말라"고 소리쳤고 그때 연우가 등장했다.


연우는 "마지막 증언을 듣고 심판하라"고 말했고 그동안 보미(고은미 분)의 요청에 따라 신영의 불륜을 조장하고 악성 루머를 퍼트렸던 심부름센터 직원이 나타나 보미의 악행을 밝혔다.


그동안 신영은 자신의 억울한 누명을 벗기 위해 노력해왔다. 심부름센터 직원의 양심고백으로 신영의 누명이 모두 벗겨진 것. 이후 방송의 말미에 예고를 통해 신영이 국회의원 후보에서 사퇴하겠다는 의사를 밝히면서 드라마가 어떻게 흘러갈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이은지 기자 ghdps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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