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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하위' 정엽, 트위터에 "나는 꼴찌다" 자조섞인 푸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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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하위' 정엽, 트위터에 "나는 꼴찌다" 자조섞인 푸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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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실력파 가수 정엽이 MBC '우리들의 일밤-서바이벌 나는 가수다' 첫회에서 7명의 가수 중 꼴찌를 한 데 대해 자조섞인 푸념(?)을 해 눈길을 모았다.

정엽은 6일 오후 방송된 '나는 가수다'에서 김건모 이소라 윤도현(YB) 백지영 김범수 박정현과 치열한 경쟁을 벌인 끝에 아쉽게도 꼴찌에 머물렀다.


정엽은 자신의 히트곡 'Nothing better'를 부르며 20대 여성들의 뜨거운 지지를 받았지만 예상을 뒤엎고 최하위에 머무른 것. 이날은 첫회인 만큼 꼴찌라도 탈락하지 않지만 정엽과 시청자들의 충격은 적지않았다.

정엽은 방송이 끝난 후 자신의 트위터에 "나는 꼴찌다"..., ㅎ 아 내가 이들과 함께하고 있는것만으로도 내마음속은 일등이다 !, 아자!!ㅎㅎㅎ"라는 멘션을 올려 뜨거운 지지와 격려를 받았다.


윤종신은 "ㅋㅋㅋ 죽였는데..정엽이 감동였어^^"라며 칭찬했고 함께 출연했던 윤도현은 "ㅋㅋㅋ 대박 !! 낼 봐 수염밀지말고 와 ㅋㅋ 나띵베러 양반"이라고 격려했다.


윤종신은 특히 '일밤'의 새 코너 '나는 가수다'에 대해 "가혹한 기획이라 생각했는데...지금부터..응원합니다..'나는 가수다'"라며 설레는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박정현이 7명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최고의 가창력을 가진 가수임을 다시한번 입증했다.


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 anju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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