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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사미아, 국내 첫 호텔 내 대형 가구·인테리어매장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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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까사미아는 5일 압구정 매장을 신사동 까사미아 살림건물과 호텔 라 까사 건물로 대규모 확장이전해 새로 열었다. 대대적인 리모델링과 리뉴얼을 통해 새롭게 문을 여는 까사미아 압구정점은 총 870평 규모에 이스트·웨스트 총 2개관으로 이뤄졌다.


이번 매장의 특징은 회사가 내달 새로 문을 열 부띠크호텔 라 까사 내 입점해있다는 점이다. 국내 최초로 호텔 내에서 각종 인테리어 제품이나 가구를 구입하면서 호텔 내 각종 편의시설을 사용할 수 있게 했다. 회사측은 "여유로운 주거 공간을 대표하는 호텔과 최신 경향의 가구 및 디자인 생활용품을 한눈에 체험할 수 있는 쇼핑공간"이라고 설명했다.


웨스트관 지하 1층은 각종 생활용품을 비롯해 10대와 싱글족을 위한 가구제품이 진열된다. 아이들이 놀 수 있는 편의시설과 카페도 들어선다. 이스트관 1층에는 사무용 의자제품과 수입자전거 판매업체 릭시바이크도 입점한다. 웨스트관 2층에는 오슬로, 카라 등 신혼가구 시리즈와 올해 신제품 침실가구 컬렉션 등을 진열한다. 이스트관 2층 역시 침실가구 위주로 슬리핑존을 구성하며 4, 5층엔 사무용 가구들이 전시된다.


회사는 이번 리뉴얼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구매금액별로 사은품을 주는 행사를 비롯해 선착순으로 경품을 주거나 특가할인행사, 문화행사 등을 진행한다.




최대열 기자 dychoi@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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