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만에 가장 큰 폭 상승..2,38%↑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삼성전자가 외인 매수세 덕에 13거래일만에 가장 큰 폭으로 올랐다.
4일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2만2000원(2.38%) 오른 94만5000원으로 장을 마쳤다. 매수거래원 상위에 오른 메릴린치증권과 JP모건증권은 각각 5만4000주, 2만주의 매수수량을 기록했다.
이날 삼성증권은 삼성전자에 대해 2분기 이후 다시 한번 상승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25만원을 종전대로 유지했다.
김도한 연구원은 "낸드플래시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고 디램산업의 독점적 지위가 강화되고 있는 가운데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무선사업부의 이익이 지속적으로 증가 추세에 있다"며 "올해 말 기준 밸류에이션이 지나친 저평가 상태이기 때문에 2~3분기께 가파른 상승세를 나타낼 것"이라고 전망했다.
임철영 기자 cy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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