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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런코3' 생각지 못했던 매력포인트 3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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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런코3' 생각지 못했던 매력포인트 3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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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고재완 기자]케이블채널 온스타일 '프로젝트 런웨이 코리아3'(이하 프런코3)가 인기리에 방송중이다. 그동안 '프런코3'는 숱한 화제를 뿌리며 높은 시청률을 기록중이다.

지난 달 26일 밤 11시 방송한 '프런코3'는 20~34세 여성시청률이 평균 0.94%, 최고 1.35%까지 치솟으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TNmS 기준) 가구 시청률 또한 최고 1.04%를 기록했으며, 방송 내내 트위터에서 관련 시청소감들이 쏟아지는 등 대중적으로도 높은 인기를 얻고 있음을 증명했다.


이 가운데 기존 알려지지 않았던 '프런코3'의 매력들이 곳곳에 등장하며 시청자들을 즐겁게 하고 있다.

◆공포의 팀미션, 또 나올까


팀미션은 디자이너들에게는 공포의 미션이지만 시청자들에게는 가장 흥미로운 미션 중 하나다. 팀미션을 하면 참가자들 간의 의견마찰이 있을 수 밖에 없고 이 가운데 시청자들의 흥미를 자극하는 요소가 등장한다. 말하자면 리얼리티 서바이벌 쇼의 묘미라고 할 수 있다.


'프런코3'에서는 지난 달 5일 2회 만에 팀미션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도전자들은 '카페베네의 남녀유니폼을 제작하라'는 2인1조 팀미션을 받았다. 이에 디자이너들은 서로 마음에 드는 팀을 만드느라 눈치 싸움을 시작했고 의상을 만드는 가운데에도 계속 의견 대립을 보이는 팀이 등장했다.


결국 호흡이 가장 잘 맞을 것으로 예상됐던 이태경, 신주연의 의상이 안타까운 심사평을 받으며 이태경을 탈락시키고 말았다. 전혀 예상치 못한 결과가 등장한 것. 첨예한 대립과 예상치 못한 반전이 팀미션의 '빅'재미라는 것을 고스란히 보여준 한편이었다. 이에 오는 5일 방송에서도 팀미션이 예고돼 시청자들을 흥분(?)시키고 있다.


◆게스트로 누가 등장할까


스페셜 게스트로 또 누가 등장할까는 '프런코3'에서 시청자들을 가장 놀라게 하는 요소중 하나였다.


특히 3회 등장한 김태희는 시청자 뿐만 아니라 참가 디자이너들까지 깜짝 놀라게 했다. 당시 한 참가자는 "정말 '프런코3'가 대단한 프로그램이구나라고 느꼈다"라고 털어놓기도 했다.


또 5회에는 배우 한고은이 직접 심사위원으로 참여하기도 했다. 그는 명쾌하고 신랄한 독설 심사평 또한 긴장감을 배가시키며 재미를 더했다. 의상 디자인을 전공한 한고은은 작업실에서 도전자들과 만나 "나도 지금 여러분처럼 실밥을 묻히고 작업하던 때가 생각난다"며 도전자들과 공감대를 형성했다.


또 런웨이 심사에서는 디자인의 디테일, 원단 소재와 디자인의 조화, 바느질 등의 마감까지 꼼꼼하게 짚어내며 정곡을 찌르는 냉정한 심사위원으로 맹활약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이같은 스페셜 게스트는 시즌1과 시즌2를 통해 '프런코'시리즈가 패션계 뿐만 아니라 연예계에도 영향력 있는 프로그램으로 성장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프런코3' 생각지 못했던 매력포인트 3가지


◆디자이너들의 미묘한 감정 싸움


게다가 디자이너들의 미묘한 감정 싸움도 '프런코3'의 색다른 재미로 떠올랐다. 초반 화기애애했던 참가자들의 분위기는 회가 거듭될수록 미묘한 분위기를 띄고 있다. 탈락자들이 점점 늘어나면서 '내가 탈락할 수도 있다'는 생각에 모두 예민해지는 것.


'장난감을 이용한 의상을 만들라'는 의상을 만들 때는 신주연이 장난감 바이올린을 자꾸 켜자 정희진이 '시끄럽다'는 반응을 나타냈다.


또 지난 5회에서는 지난 미션에서 우승해 탈락면제권을 받은 황재근이 '미션을 잘못 이해했다'며 예민한 감정을 나타내 다른 디자이너들을 불편하게 하기도 했다.


디자이너들은 매 미션마다 시간에 쫓기며 탈락의 두려움에 쫓기며 점점 더 예민해지는 상황으로 치닫고 있다. 이를 보는 시청자들은 은근한 재미를 느끼는 것이 사실이다.


'프런코3'는 이같이 생각지 못했던 재미들을 시청자들에게 선사하며 인기를 모으고 있다. '프런코'시리즈의 묘미를 제대로 살리고 있는 것. '프런코3'가 앞으로 남은 미션에서 또 어떤 매력을 드러낼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고재완 기자 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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