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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강승훈 기자] KBS '웃어라 동해야'가 일일극 부동의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2일 방송된 KBS '웃어라 동해야'는 37.1%(전국)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일 방송분 39.3%와 비교했을 때 2.2% 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웃어라 동해야'는 시청률 등락을 반복하면서도 꾸준히 상승해 40%대 돌파를 눈 앞에 두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동해(지창욱)와 안나(도지원)는 강재(임채무)의 집에 다시 들어오고 봉이(오지은)의 가족들과 재회했다. 김준(강석우)은 필용의 지시에 다시 집으로 돌아오지만 안나와 동해 생각에 괴롭다.
필용은 카멜리아 이름으로 우승한 동해의 행방이 묘연하자 직접 동해의 휴대폰에 전화를 걸었는데, 집에 있던 안나가 대신 받는 내용이 방영됐다.
동시간대 방영된 SBS '호박꽃당신'은 15.2%, MBC '남자를 믿었네'는 3.9%를 각각 기록했다.
스포츠투데이 강승훈 기자 taroph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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