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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고재완 기자]"승리가 이렇게 성공할 줄 몰랐다."
동방신기 유노윤호는 2일 방송한 MBC '황금어장'의 '무릎팍도사'에 출연해 이같이 말했다.
유노윤호는 "나는 광주에서 A+라는 댄스 팀에서 활동했고 승리는 라이벌 팀에서 활동했다. 빅뱅 승리는 당시 승리는 이름을 활동하지 않았다. 승현이었다"며 "승리보다는 승리가 속한 팀이 유명했다. 승리가 성공할줄은 몰랐다"고 농담처럼 말했다.
"승리야 미안해"라고 웃으며 말한 유노윤호는 "사실 승리는 초등학교 후배다. 끼가 많았던 친구다"라며 "서로 동방신기와 빅뱅이 된 후에도 광주가서 같이 밥도 먹었다.
하지만 당시 나는 성인이었고 승리는 미성년자여서 카페에서 바나나 우유를 마시는 것으로 만족했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이날 동방신기는 "남자팬들이 많이 늘었으면 좋겠다"는 고민을 갖고 출연했다. 이날 심창민은 "팬클럽 '카시오페아'에 남자팬은 3.25%만 있다"고 웃으며 말하기도 했다.
스포츠투데이 고재완 기자 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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