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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지효 "드라마 복귀, 긴장되고 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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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지효 "드라마 복귀, 긴장되고 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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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은지 기자]배우 송지효가 '강력반'을 통해 브라운관에 복귀하는 소감을 밝혔다.

송지효는 2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가든호텔 무궁화홀에서 열린 KBS2 새 월화드라마 '강력반' 제작보고회에서 "오랜만에 드라마에 출연하는데 많이 떨리지 않냐"는 질문을 받았다.


그는 "'주몽(2006) 이후 드라마는 처음이다. 오랜만에 드라마에 출연하는 것이라서 정말 긴장되고 떨렸다"고 운을 뗐다.

이어 "하지만 촬영을 할수록 긴장도 많이 풀렸고 (배우들과) 호흡도 잘 맞아 지금은 편안하게 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송지효는 극중 아르바이트를 전전하다 인턴 기자로 취직해 보석전시장 털이범 이동석의 검거 현장을 단독으로 취재해 사건 전문 기자로 정식 취직한 조민주 역을 맡았다. 약자에게 약하고 강자에게 강한 휴머니스트다.


한편 '강력반'은 기존 형사물에서 다뤘던 사건 중심이 아닌 사건을 통해 이 시대를 살아가는 형사들의 인간적인 삶을 조명한 드라마다. 송일국 이종혁 송지효 박선영 등이 출연하며 오는 7일 첫방송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이은지 기자 ghdpssk@
스포츠투데이 사진 박성기 기자 musict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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