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김석동 금융위원장은 28일 서민금융 문제와 관련 "햇살론 모바일 상담창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이날 오후 국회 경제분야 대정부질문에서 "서민들이 자신의 신용상태와 부채관리를 포함한 재무상황 전반에 대해 심도있게 상담하고 실행 가능한 해결방안을 얻을 수 있는 상담창구가 매우 긴요하다"는 한나라당 정두언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김 위원장은 "서민들이 어디에서 금융 도움을 모르는 것이 문제"라며 "그래서 미소금융 현장에도 가보고 햇살론 현장에서 가서 이런 문제점을 지적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신용회복위에 상담창구가 현재 46개인데 더 늘리겠다"며 "차를 타고 다니며 필요한 곳에 찾아가는 상담창구도 운영하고 온라인 상담창구는 자금을 투입해 더 늘리려고 한다. 제 책임아래에서 늘리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지연진 기자 gy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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