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절염 환자 50명 대상 4월 5~6월 7일 운영....참가자 모집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관절염 환자의 체력 강화로 통증에 대한 자가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타이치 운동교실을 운영한다.
구는 지역 관절염 환자 50명을 대상으로 4월 5 ~ 6월 7일 8주 16회 과정으로 타이치 운동교실을 운영하고 이달부터 참가자를 모집한다.
타이치 운동은 중국 전통 무술에서 도입된 운동으로 모든 관절과 근육, 건(힘줄)을 부드럽게 움직이도록 구성돼 관절염 환자의 근력과 체력을 강화시켜 관절통증을 완화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
특히 유연성 향상에 효과적인 저강도 근력강화 운동으로 노령층에 적합하다.
또 따라하기 쉬운 동작으로 구성돼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으며 몸의 균형 감각이 증진돼 낙상예방에도 큰 도움이 된다.
타이치 운동교실은 영등포구에 거주하는 관절염환자와 타이치 운동에 관심 있는 구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수강료는 무료이다.
선착순 50명 접수, 기존 타이치 운동교실 수료자는 해당 안 된다.
신청과 문의는 영등포구보건소 지역보건팀(☎2670-4752, 4747)으로 하면 된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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