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L";$title="참이슬후레쉬";$txt="";$size="150,500,0";$no="201102281058295593667A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아시아경제 이영규 기자]국내 소주시장이 지난해 0.3%가량 전년도에 비해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지난해 가장 많이 팔린 소주는 진로의 참이슬후레쉬와 참이슬 오리지널로 집계됐다.
28일 한국주류산업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출고량기준 소주 판매량은 1억914만9000상자, 32억7447만병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도 판매량인 1억886만7000상자, 32억6600만병보다 0.3% 가량 증가한 것이다. 이에 따라 소주시장 규모도 2009년 2조8569억원에서 지난해에는 2조8712억원으로 소폭 늘었다.
소주 브랜드별 출고 실적은 진로의 참이슬fresh가 8억1084만병으로 전체의 24.8%를 차지해 1위에 올렸다. 지난 2006년 8월 출시된 참이슬fresh는 2009년까지 패밀리브랜드인 참이슬original보다 판매량이 뒤쳐졌다. 그러나 최근 소주시장의 저도화 트렌드에 힘입어 지난해 판매량 순위가 역전됐고, 참이슬fresh는 대한민국 대표 소주 브랜드가 됐다.
이어 진로의 참이슬original이 7억8111만병으로 2위에 랭크됐다. 진로는 이들 두 제품을 통해 48.7%의 시장점유율을 확보하며 부동의 국내 소주시장 1위를 기록했다.
반면 롯데주류의 '처음처럼'과 금복주의 '참소주'는 각각 12.9%(4억 2237만병), 8.3%(2억 7270만병)로 3, 4위를 차지했다. 이어 무학 '화이트', 대선 '시원', 보해 '잎새주'가 차례로 5, 6, 7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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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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