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부터 10일까지 ‘제8기 이화-노원 아카데미’ 수강생 80명 모집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노원구(구청장 김성환)가 이화여대 평생교육원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제8기 이화-노원 아카데미' 수강생을 3월 2일부터 10일까지 모집한다.
대상은 노원구에 거주하는 성인 여성이며, 강좌는 3월 24일부터 6월 16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10∼12시 노원평생교육원 2층 대강당에서 12주 과정으로 진행한다.
함인희 이대 사회학과 교수, 서유헌 서울대 의대 교수를 비롯 국내 최고 수준의 교수와 전문가로부터 경제 사회 문화 과학 등 주제를 시대 흐름에 맞는 알찬 강의로 매주 다양하게 접할 수 있다.
열 두 번의 강좌 중에는 서울역사박물관을 견학하며 수강생들과의 교제의 시간을 갖는 야외 수업도 있다.
마지막 강좌는 이화여대에서 강의를 듣고 오찬을 즐기며 박물관을 견학하는 등 특별한 수료식을 갖기도 한다.
또 수료생은 이화여대 총장과 평생교육원장 명의 수료증도 받는다. 수강료는 5만원이다.
‘이화-노원아카데미’는 구가 여성들에게 수준 높은 평생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역 사회 지도자를 배출하기 위해 지난 2007년부터 이화여대 평생교육원과 손잡고 연 2회씩 운영해 왔다.
현재까지 600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수료자들은 자원봉사센터에 등록해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활발히 참여하고 있다.
신청은 노원구청 홈페이지(www.nowon.kr)를 통한 인터넷 접수와 방문 접수도 가능하다.
교육지원과 (☎2116-3234)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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