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손은정 기자] 강성훈(24)이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마야코바골프클래식(총상금 370만 달러)에서 공동 19위에 그쳤다.
공동 6위에서 내심 역전우승까지 노렸던 강성훈은 28일(한국시간) 멕시코의 킨타나로오주 플라야 델 카르멘의 엘카멜레온골프장(파71ㆍ6923야드)에서 끝난 최종 4라운드에서 2오버파로 무너져 합계 8언더파 276타로 '톱 10' 진입에도 실패했다.
우승컵은 존슨 와그너(미국)에게 돌아갔다. 와그너는 스펜서 레빈(미국)과 동타(17언더파 267타)를 이룬 뒤 18번홀(파5)에서 이어진 연장 첫 홀에서 우승 버디를 낚아 승부를 결정지었다. 2008년 쉘휴스턴오픈 이후 통산 2승째, 우승상금이 66만6000달러다.
손은정 기자 ej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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