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채지용 기자] 리비아 사태로 국제유가가 29개월래 최고치로 치솟으면서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강화됨에 따라 엔화와 스위스프랑이 강세를 나타냈다.
스위스프랑은 달러화에 대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엔화는 올해 들어 최대 주간 상승폭을 나타냈다. 유로화는 유럽 중앙은행(ECB)의 금리인상 기대로 달러화에 대해 강세를 나타냈다.
25일(현지시간) 뉴욕 외환시장에서 엔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8% 오른 81.68에 거래됐다. 지난주에만 2.2% 상승해 올해 최대 주간 상승폭을 기록했다.
스위스프랑달러 환율은 92.81상팀으로 장을 마감해 전주 종가보다 1.8% 올랐다. 장중 한때 92.27달러로 집계가 시작된 지난 1971년 이후 최대치를 나타냈다.
유로달러 환율은 0.2% 오른 1.3754달러를 기록했다. 장중 1.3838달러로 2일 이후 최고치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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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지용 기자 jiyongch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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