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소속 공무원들이 그동안 해결하기 어려운 민원사항을 원만하게 해결한 사례와 고질적인 장기민원이나 집단민원을 해결한 사례, 민원인으로부터 칭찬받은 사례 등을 한 권 책으로 엮어서 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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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례집을 발간하게 된 것은 명심보감에 수록된 ‘관청민자안(官淸民自安)’ 가르침을 모토로 공무원 청렴친절운동을 보다 강도있게 추진하려는 강남구가 민원해결 우수사례를 직원들간에 공유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사례집에는 ‘함께 사는 삶을 꿈꾸며’(주차관리과 주차지도팀) ‘주민들의 아빠’(논현1동 복지팀) 등 집단·복지·교통분야에 걸쳐 총 21편의 민원처리 우수사례가 수록돼 있다.
김창현 총무과장은 “해를 거듭할수록 구민들 요구는 더욱 다양해지고 공무원에게 바라는 서비스 수준도 한층 높아지고 있다”며 “과거 어느 때보다 공무원의 ‘청렴’과 ‘친절’이 중요한 시기이므로 이번 사례집이 강남구를 민원 감소와 해결에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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