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전필수 기자]지난주 증시는 반등하며 마감했다. 하지만 여전히 불안의 불씨는 여전하다. 리비아 사태가 사우디 등 중동으로 번질지에 대한 우려감이 글로벌 투자자들에겐 목에 걸린 가시다.
27일 증권정보업체 굿세이닷컴 (www.GoodSay.com)이 현직 증권사 지점장 40여명에게 설문조사한 결과, 지점장들은 24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CSI(소비자동향지수)가 지속적인 하향추세를 보이고 있는 점, 3월 중 지수가 2050선 돌파가 쉽지 않으리라는 분석 자료 등으로 미루어 3월 증시는 약세를 보일 것이므로 기대치를 낮추고 리비아 사태와 그 향후 파급효과를 지켜보며 다소 보수적인 투자자세를 유지하는 편이 적절하다고 조언했다.
이런 가운데 지점장들로부터 가장 많은 추천을 받은 종목은 현대건설 실리콘웍스 현대위아 제일모직 필코전자 등이었다. 시그네틱스 후성 등도 여러 지점장들의 추천을 받았다.
지난주 전국의 현직 증권사 40여명이 추천한 주요 유망종목의 주간최고수익률은 오디텍(7.42%), 후성(7.35%), 기아차(2.85%), 제일모직(1.99%) 등의 순이었다.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한 베스트 지점장은 SK증권 파주지점 진상준 지점장이었다. 진 지점장은 5종목 합계주간수익률 100.55%, 평균수익률 20.11%를 기록했다.
다음주 추천종목
순위 종목
1 현대건설
2 현대위아
3 실리콘웍스
4 제일모직
5 필코전자
6~10 삼성엔지니어링, 삼성전기, 기아차, 하이닉스, 엔씨소프트
전필수 기자 phil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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