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후 2시 구청 3층 대강당서 친환경 무상급식 설명회 열어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광진구(구청장 김기동)가 24일 오후 2시 구청 3층 대강당에서 학교장 교사 영양사 학부모 등 학교 관계자와 주민 등 250여명을 대상으로 ‘친환경 무상급식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올해 지역 내 초등학교 1~4학년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친환경 무상급식 지원사업’에 대한 주민들 이해를 구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강연은 서울시교육청 친환경무상급식 추진자문단 부위원장이자 사단법인 학교급식전국네트워크 대표이사, 친환경 무상급식 풀뿌리국민연대 상임운영위원장인 배옥병 강사가 친환경 무상급식의 필요성과 실천방안을 주제로 진행했다.
강연 후에는 학부모, 학교 관계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한편 구는 올해부터 교육청과 구 예산으로 지역 내 초등학교 1~4학년을 대상으로 전면 무상급식이 실시할 계획이다
김기동 구청장은 “올해 처음으로 시작되는 친환경 급식 지원을 통해 광진구 지역 내 초등학교 학생 약 1만4000명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친환경 무상급식은 영양성분을 고려한 식단 구성으로 성장기 학생들의 식생활 개선과 건강 증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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