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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봄 역세권 오피스텔 '분양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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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논현역 '강남역 2차 아이파크', 공덕역 '네스트' 등 주요 역세권에서 분양

올봄 역세권 오피스텔 '분양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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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전셋값 상승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오피스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계속 늘어나는 1~2인 가구와 안정된 노후생활을 대비하려는 퇴직자들이 수익형 부동산에 큰 관심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오피스텔 가운데도 교통이 편리한 역세권에 분양되는 오피스텔을 선택해야 가장 안전한 투자수익을 얻을 수 있다고 조언한다. 올 상반기 수도권에서도 주요 역세권에 오피스텔 분양이 준비돼 있다.


현대산업개발과 부동산개발회사인 싸이칸홀딩스가 강남 교보타워 인근에 공급하는 '강남역 2차 아이파크(I'PARK) 오피스텔은 강남에서 현재까지 유일하게 분양권 전매가 가능한 단지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말 계약률 100%를 달성한 '강남역 아이파크(I'PARK)의 후속단지다.

'강남역 2차 아이파크'는 서초동 교보타워 뒤편 지하철 9호선 신논현역과 2호선 강남역 역세권에 분양되는 단지로 전용면적 25~29㎡규모 총 99실로 구성된다. 사업지는 현재 9호선과 2호선 외에 오는 9월 신분당선이 완공되는 '트리풀 역세권'에 위치해 있다.


실내는 '강남역 1차 아이파크'의 첨단 시스템과 공간 효율성을 더욱 업그레이드해서 지어진다. 천정고를 높이고, 서랍식 개인금고 및 빌트인 식탁 등 다양한 기능성 가구를 제공하는 한편, 실사용면적 확대를 위해 보일러실과 실외기실이 필요 없는 전기보일러를 설치해 공간 활용을 극대화했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마포 공덕역 인근에 분양되는 '마포 공덕역 네스트' 오피스텔은 4개 노선이 지나는 역세권으로 주목받고 있다. 강앤파트너스가 시행하고 성진종합건설이 시공한다. 지하철 5호선과 6호선이 환승하는 공덕역에서 도보로 5분 거리로 매우 가깝다. 내년에는 인천공항철도와 경의선 복선전철이 개통될 예정이다.


전용면적 15~29㎡ 128실로 모두 소형평형으로 구성됐다. 마포, 용산, 여의도 지역의 직장인과 연세대, 이화여대, 서강대, 숙명여대 등 학생 임대수요도 풍부할 것으로 보인다.


동아건설이 용산구 문배동에 2월 중 분양할 '문배 더 프라임'은 전용면적 18~28㎡ 오피스텔 100실로 모두 소형으로만 구성됐다. 지하철4·6호선 삼각지역을 이용할 수 있어 여의도나 광화문 등 인근 업무지구와의 접근성이 뛰어난 편이며, 1호선 남영역과도 가깝다. 주변에 용산 가족공원과 아이파크몰, 이마트 등이 가까워 생활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다.


포스코건설은 성동구 행당동에서 전용면적 28~60㎡로 구성된 69가구의 오피스텔과 전용면적 84~150㎡의 495가구 주상복합아파트가 포함된 '서울숲 더 샵'을 3월에 분양한다. 지하철 한양대역, 왕십리역이 가깝고 성수대교를 통해 강남까지 차량으로 10분이면 도달 가능하다.


두산중공업은 중구 흥인동에서 아파트와 오피스텔 등으로 구성된 '청계천 두산위브트레지움' 오피스텔을 2월 중 분양한다. '청계천 두산위브트레지움'은 지하 6층∼지상 38층 2개 동에 아파트 295가구와 오피스텔 332실로 구성돼있다. 지하철 2·6호선 환승역인 신당역 역세권에 위치해 교통이 편리한 편이고, 동대문 패션상가와 대형 마트가 가까워 생활환경도 좋다.




조민서 기자 summ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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