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지선호 기자] 효성이 24일 진흥기업 기업개선작업(워크아웃) 결정을 앞두고 연이틀 상승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50분 현재 효성은 전일보다 1000원(1.23%)오른 8만26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진흥기업은 효성의 자회사로 지난 16일 만기가 돌아온 어음을 채권단인 저축은행들이 만기 연기해주며 부도위기를 넘겼다.
당초 23일 결정하기로 한 진흥기업의 워크아웃 선정 작업은 효성의 선 자금지원을 요청한 저축은행들의 반발로 하루 연기됐다.
진흥기업이 워크아웃에 들어갈 것이라는 업계 예측이 흘러나오면서 효성에는 호재로 작용했다는 평가다.
지선호 기자 like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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