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호창 기자]리비아 사태로 국제유가가 연일 고공행진을 계속하면서 항공주가 나흘째 약세를 보이고 있다.
24일 오전 9시30분 현재 아시아나항공은 전날보다 250원(2.43%) 하락한 1만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한항공도 0.66%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대한항공은 장초반 6만원을 하회하기도 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모두 이번주 들어 4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리비아 사태로 두바이유의 국제가격은 30개월만에 배럴당 100달러를 넘어섰고, 브렌트유 역시 배럴당 110달러대를 돌파하는 등 최근 국제유가는 계속해서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정호창 기자 hoc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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