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강미현 기자]대신증권은 8일 ‘1월 인천공항이 개항 이래 최대 1월 실적을 달성했다’며 항공운송산업에 대해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했다.
양지환 애널리스트는 이날 보고서에서 대한항공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 10만원을 유지했다. 아시아나항공에 대해서는 대한통운 지분 매각 가시화로 재무구조 불확실성이 완화될 것이라는 점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기존 1만3000원에서 1만5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양 애널리스트는 “1월 인천공항 수송실적은 1월 지표 기준으로 개항 이래 최대 실적”이라며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실적이 연평도 포격이후 회복단계에 진입했으며 화물수송도 증가세가 유지됐다”고 강조했다.
강미현 기자 grob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