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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꿈에그린' 천안 차암에서 공동구매로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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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차암 스마일시티, 한화건설 시공사 선정

한화 '꿈에그린' 천안 차암에서 공동구매로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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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국내 최초 공동구매로 공급되는 천안 차암 지억주택조합 '스마일시티'의 시공사로 한화건설이 선정됐다.

천안 차암동 지역주택조합추진위(위원장 김덕수)는 22일 천안 차암동에 1000여 가구 규모인 스마일시티 지역주택조합아파트 시공사로 한화건설과 사업추진약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스마일시티에 건립되는 1000여 가구에는 한화건설의 '꿈에그린' 브랜드가 새겨진다.


천안 차암 스마일시티는 천안시 서북구 차암동 제3일반산업단지(확장) E-3블록에 들어선다. 총 1052가구 규모로 전용면적 기준 60m²(구 24평형) 168가구, 74m²(구 29평형) 264가구, 85m²(구 33평형) 620가구로 계획됐다. 가구 구성은 향후 조합설립 후 사업계획승인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

천안 차암 스마일시티가 위치한 제3일반산업 확장단지는 22만평 규모로 이번에 공급할 1000여 가구를 포함 공동주택 3개 블록 약 4000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초등학교 1개소 및 지원시설용지 등이 계획돼 있으며 향후 병원, 학원, 마트 등 생활기반시설이 조성될 계획이다.


제3일반산업 확장단지에는 동아제약, 다우, 애드워드코리아 등 의약품, 2차 전지, 반도체 부품 등 첨단산업분야의 다수의 첨단기업들의 입주가 확정된 상태다. 또 천안 제2,3,4일반산업단지 및 외국인전용단지와 인접해 삼성전자를 포함해 약 2만5000명의 풍부한 직장인 배후수요 확보하고 있다. 경부고속도로 천안 IC, KTX 천안아산역도 5분 거리에 위치한다.


분양가는 조합원들에게 공급면적기준 평당 590만원에 공급할 예정이다. 전용면적 기준 85m²(구 33평형) 아파트가 약 2억원 이하로 인근 시세보다 약 5000만원 정도 저렴한 가격에 나온다. 조합원자격은 무주택 세대주 또는 60㎡이하 규모의 주택을 1채소유한 세대주로 천안지역에 6개월 이상 거주해야 한다.


수요자가 모여 직접 사업주체가 되어 추진하는 지역주택조합사업인 만큼 시행사 이윤, 토지비 금융비, 각종 부대비용 등을 절감해 저렴한 가격에 내 집을 마련할 수 있다는 게 추진위 측의 설명이다.


입주는 2013년 예정으로 3월 말 두정동에 주택전시관을 개관한다. 4월 조합원을 모집한 후 올 7월경 일반분양물량을 분양한다.


조합원 가입 문의: 041-567-1118




황준호 기자 reph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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