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지선호 기자]은행주가 23일 저축은행의 부실 정리 및 매각이 은행 펀더멭널에 긍정적일 것이라는 평가에 상승 하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12분 신한지주는 전일보다 300원(0.63%) 오른 4만8200원에 거래 중이다. KB금융도 100원(0.17%)오른 5만7000원에 거래 중이다. 하나금융지주, 외환은행, 우리금융 등 다른 은행주들도 동반 상승하고 있다.
김재우 삼성증권 애널리스트는 “4대은행 인수 이전에 부실 저축은행의 부실 채권 정리가 선제적으로 이뤄지는 만큼 부실 전이가 크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병건 동부증권 애널리스트는 “은행주가 여전히 저평가돼 있고 경기 회복 전망이 유효하기 때문에 물량부담을 저가 매수의 기회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지선호 기자 like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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