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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간부후보생 선발, 경쟁률 69대 1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7초

[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제17기 소방간부후보생 선발이 최고 경쟁률 69대 1을 기록하며 마무리됐다.


22일 중앙소방학교는 4개월여에 걸쳐 실시된 단계별 시험을 통과한 2011년도 제17기 소방간부후보생 최종합격자 20명을 발표했다.

이번 최종 합격자는 필기(76%)와 실기(24%)성적을 합산한 최종사정 절차에 따라 선발됐으며 최근 3기수 중 최고의 경쟁률인 69대 1을 기록했다. 특히 남성 지원자들뿐만 아니라 여성 지원자들도 64대 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최종합격자 평균은 100점 만점에 82.77점(남 83.50, 여 76.23)으로 이전 기수에 비해 약 3점 상승했지만 난이도가 높았던 1차시험 성적을 감안하면 성적이 우수했다는 평가다.


이번 합격자들은 정예 소방간부로 거듭나기 위해 1년간 교육을 받으며 이 과정에서는 화재진압(시뮬레이션) 훈련, 산악팀웍훈련, 수상인명구조 훈련, 극기훈련, 외국어 및 정보화 교육 등 다양한 기술과 자격을 취득하게 된다. 교육과정을 마치면 소방위로 임관돼 전국 시·도에 배치, 일선 119안전센터장, 119구조대장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


한편 최종합격자는 25일 등록을 마치고 입교 및 교육이 바로 실시된다. 입학식은 3월2일 예정이다.




배경환 기자 khb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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